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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을 통해 알게된 사회적기업 이장의 채용정보.

많은 준비나 생각 없이 서류전형에 덜컥 붙어버려

춘천에 다녀왔어요.

 

서류전형에 통과했다는 신진섭 부대표님의 호탕한 목소리!

현장에서 잔뼈가 굵어 호탕하고 약간은 거친 분일것 같다는 예상외로

따뜻한 눈빛을 가진 분이셨네요.

덕분에 참 편안하게 제 모습을 다 드러낸 것 같아요.

 

지난번 면접에서 화려한 기교, 겉멋든 포장으로 호되게 혼이나고

오늘은 진솔하게 있는 그대로 보여드렸습니다.

덕분에 마음도 편하고 긴장도 안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네요.

 

친구들이 마중을 나와서 대뜸 '면접을 잘 봤어?'라고 물어봅니다.

'글쎄 잘 본걸까.... 재미있었어'

 

사회적 목적을 가진 기관에서 함께 일할 사람을 고를때는

얼마나 기능이 좋고 팀웤을 잘 이루어낼까도 중요하지만

가치와 비전 목적의 방향이 얼마나 맞느냐도 중요한 것 같네요.

 

내가 이장의 사람이라면 나를 채용할까?

왜 내가 면접을 볼 수 있었을까?

나를 본 사람들은 나를 보고 어떤 모습을 발견했을까....

 

추구하는 방향성은 참 공감이 많이가고 좋아요.

하지만 문제는 내가 일을 정말 잘 할 사람인지 오랫동안 고민하고 회사를 키워갈 수 있는 사람이 맞는지

그게 관건이겠지요.

 

자네는 이장에서 십년이상 함께 커갈 각오가 되어있는가?

만일 이 질문을 그 자리에서 하셨다면

많이 망설이다가 '잘 모르겠네요...'라고 대답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나는, 적어도 지금의 마음가짐은,

조건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일을 버리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일이 재미있고 계속 하고 싶은 일이라면요..!' 하고 대답했을지도 모르는 일이겠네요.

 

어쨋든, 오늘 면접은 참 저에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설령 제게 일할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앞으로 푸른새미의 행보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될 것 같네요.

 

사회적기업 이장의 푸른새미사업부

 

주식회사 이장의 푸른새미 사업부에서는 사람들의 귀농, 귀촌을 도와주는 일을 해요.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사람들에게 시골에서 잘 사는법과 함께 하는법을 제안하기도 하고 생태적 환경의 마을과 살 집을 조성해 주는일

또 사람들이 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해요.

이렇게 시골 공동체를 만들어 가면 시골의 문제는 거의 자동으로 해결되는 거예요.

친한 이웃 어르신들 농사일손도 돕고 같이 파전도 부치고

아이돌보는데 베테랑인 어르신들은 손주들과 놀아주기도 하고

어르신들 문제도 해결되고 소외감도 덜하게 될것 같네요.

 

도시에서 한평생 살아온 사람들은 경계심이 많은 것 같아요

사람들에 대한 불신과 냉소적인 마음의 벽.

그것을 허물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만 한다면,

사회복지사가 필요없겠네요.

 

그리고 시골에서 행복하게 잘 사시는 분들은

몇년 후 지인에게 추천하고 추천하고...

조금씩 조금씩 시골도 활기를 되찾아가요

 

21세기형 시골생활 모델

지극히 자연스러운 사회사업.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은 곳입니다.

 

사회적기업 이장의 홈페이지  http://www.e-jang.net

푸른새미사업부 http://www.prsemi.net

 

 

Social walker.

사회적으로 걷는 사람.

우리는 모두 사회적으로 걷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차가운 바람 일으키며 쌩~ 하고 지나가는게 아니라

따뜻한 눈빛 주고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하고 인사도 할 줄아는 넉넉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회문제들은 사회가 차가워 질 수록 많이 생겨나고 해결하기도 어려워요

주식회사 이장은,

읍내에서 집까지 마주치는 사람하나하나 인사하고

어르신들께 막걸리도 한잔 얻어마시며

자건거로 십분거리 집을 두시간 걸려 가는 따뜻한

마을 이장의 모습이었으면 하네요.

 

시골에서의 '한적한' 동시에 '따뜻하고' 도시보다 사람은 적지만 '북적거리는'

감칠맛 나는 삶을 원하시면 이장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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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ves Kim

사람 사회 인권 평화 2010 지구촌 사회사업가 김명호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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