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   2010/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몰랐어.

난 겉으로 단지 '내가 바라보는' 당신이 전부인 줄 알았어.

시간이 흐를 수록 내 표현이 줄어들고

바쁘다는, 시간이 모자란다는 핑계로 당신에게 소홀해졌던건,

또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이해못하는 당신이

오히려 원망스러웠던것도 사실이야.

그런데 난 정말 기본적인걸 몰랐어

사랑한다는 말, 좋아한다는 말...

사실 그동안 함께 한 시간이 그걸 대신해 줄거라고

난 믿고 있었나봐.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매일하는 전화통화가

그 말을 대신해 줄 거라고 믿었나봐.

그랬구나... 내행동 하나하나가, 내 말투 하나하나가

당신은 걸렸던게 아니었구나...

목말랐었구나...

 

공개적으로 약속할게요.

일주일간 이 글을 다듬고 고쳐서 보여줄게요.

내 고백과 약속이 담긴 서약을 할게요.

그리고 정말 다시는,

당신 그렇게 슬프게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려구요

 

내 인생에서 당신은 참 중요한 사람이예요.

처음 만남부터 나와 당신은 참 다르다는 생각

나도 했어요

그렇지만 그게 싫지 않았어요.

오히려 다르기에 맞추고 싶고, 닮아가고 싶은게 참 많아요

그리고 내게 활력소가 참 많이 되어주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고 싶을 뿐이예요.

 

공개적으로 약속할게요.

나 김명호는,

  1.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 좋아한다는 말, 혹은 표현을 하겠습니다. (간혹, 여건이 안되어도 최소한의 노력은 하도록 하겠습니다)
  2. 한달에 한번은 편지를 좋아하는 당신을 위해 손으로 편지를 쓰겠습니다.
  3. 당신이 동의한다면 한달에 한 번 서로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4. 적어도 나 자신과 당신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5. 기쁜일은 물론 힘들거나 슬픈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당신에게 나누겠습니다.

 사랑하는 일엽씨,

언제나 고맙고, 미안한 마음 가지고 있어요.

사랑해요. 

http://socialwalker.org/trackback/104

Leave a Comment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45
블로그이미지
About
Roives Kim

사람 사회 인권 평화 2010 지구촌 사회사업가 김명호의 블로그입니다

DaumView

믹시